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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관내대학 우수 졸업생 3명 공무원 특별채용

세명대·대원대학교 입학식장에서 임용장 수여

  • 웹출고시간2018.02.26 16:44:48
  • 최종수정2018.02.26 16:44:4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대학과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한 '제천시 공무원 특별임용을 위한 장학생 선발 업무협약'에 따라 26일 오전 세명대학교 입학식장에서 세명대학교 졸업생 2명을 대상으로 제천시 공무원 특별임용을 위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업무협약은 제천시에서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년간 30명을 각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검증을 거쳐 제천시 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졸업 후 경력경쟁시험을 통해 제천시 공무원으로 임용한다는 내용으로 올해 3년째 시행중이다.

이 협약의 세 번째 결실로 제천시에서는 2월에 졸업한 세명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송수민, 바이오환경공학과 황기상, 대원대학교 철도건설과 유병호 졸업생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하고 세명대학교 입학식장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직접 임용장을 수여했다.

여기에 세명대학교 총 동문회에서 이 시장에게 모교 졸업생의 공무원 특별임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제천시는 이외에도 학령인구가 감소되는 어려움을 지역과 대학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내기 위한 의지를 담아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오고 있으며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 발굴 프로젝트, 대학생 해외배낭연수 지원, 장학금 및 전입지원금 지원, 제천 학 강좌 운영, 아이디어 공모전 및 문화페스티벌 개최, 대학생 제천 투어의 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천시는 세명대학교에 이어 오는 3월 5일 대원대학교 입학식장에서 특별임용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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