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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 홍보차량' 큰 공 세우고 이달말 복귀

국민헌법 홈페이지 여론조사서 81.8% 찬성 기반 마련

  • 웹출고시간2018.02.25 15:36:04
  • 최종수정2018.02.25 15:36:04

세종시가 지난해 11월 4일부터 전국을 돌며 운행한 '행정수도 세종 홍보차량'이 같은 달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지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지난해 11월 4일부터 전국을 돌며 운행한 '행정수도 세종 홍보차량'이 이달말 복귀한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 차량은 그 동안 서울, 부산,광주, 대전, 수원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게릴라 홍보활동을 펼쳤다.

약 4개월 동안 운행한 거리가 경부고속도로(서울~부산·길이 416㎞)를 19.6회 왕복한 것과 맞먹는 1만6천330㎞에 달했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5만여명에 달하는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고 시는 밝혔다.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지난 19일부터 홈페이지(www.constitution.go.kr)에서 진행 중인 실시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정하는 안건에 대해 25일 낮 12시 50분 현재 전체 응답자 2천861명 중 2천340명(81.8%)이 찬성했다.

차량 운행 효과는 실제 국민 여론에서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지난 19일부터 홈페이지(www.constitution.go.kr)에서 진행 중인 실시간 여론조사에 따르면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정하는 안건에 대해 이날 낮 12시 50분 현재 전체 응답자 2천861명 중 2천340명(81.8%)이 찬성했다.

반대는 421명(14.7%)에 불과했고, 나머지 100명(3.5%)은 중립적 의견을 나타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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