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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5 14:23:01
  • 최종수정2018.02.25 14:23:01

운천공원 인공폭포 조감도.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인공폭포가 새단장한다.

시는 청주예술의전당 맞은편 운천공원에 설치한 인공폭포를 재조성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운천공원 인공폭포는 설치된 지 27년 정도가 지나 균열과 천공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내부의 철골구조물도 매우 약해진 상태다.

이에 시는 총 41억 원을 들여 3천㎡ 규모로 인공폭포를 자연석 폭포로 재조성키로 했다.

밤에는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한층 멋스러운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석을 쌓고 주변에 소나무를 식재해 폭포가 가동되지 않는 시기에도 그 자체로 뛰어난 자연경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9월까지는 공원이용이 제한되니 주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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