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문병관씨 옥천신협 이사장에 당선

"사랑받는 신협, 행복한 신협 만들겠다"

  • 웹출고시간2018.02.25 14:45:11
  • 최종수정2018.02.25 14:45:11

문병관씨

[충북일보=옥천] 지난 24일 치러진 옥천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선거에서 문병관(58·사진) 씨가 당선됐다.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문병관(전 옥천군의원) 씨가 43·2%인 1천439표를 얻어 무난히 당선됐다.

문 후보는 "조합원이 중심인 신협, 예금금리를 최고로, 대출금리는 최저로 전환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신협, 조합원들과 조합이 행복한 신협을 만들겠다"며 "최 일선에서 일하는 이사장, 조합원 단합대회와 자녀 장학금을 통해 조합원들이 우대받는 신협, 그리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신협을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문 후보는 옥천군의원과 옥천고·옥천여중 폭력대책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에서 법무사로 20년간 활동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