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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 한인석 회장 취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적 정서에 힘쓸 것"

  • 웹출고시간2018.02.25 14:49:51
  • 최종수정2018.02.25 17:13:32

(사)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 16대 한인석(오른쪽)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사)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가 지난 24일 명성유유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협회는 회원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15대 이수진 회장 이임식에 이어 16대 한인석 회장 취임식을 갖고 2018년 사업계획 승인 및 화합 윷놀이 행사를 열었다.

신임 한인석(57) 회장은 2004년 자유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공모를 통한 전국공무원문예대전 최우수상, 설록차문학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고 2008년 시집 '나비처럼 살 수 있다면'을 발간했으며 문학동아리 시여울 회장을 역임했다.

신임 한 회장은 "올해의 사업인 제천문학지 80호 특집발간, 제천사랑 시화전, 옥소예술제 숲길시화전 및 학생백일장, 청풍명월 효 한마음축제,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토크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적 정서 순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1976년 창립해 회원 54명으로 구성된 제천문인협회는 매년 2회 동인지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역량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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