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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햇사레복숭아 올해부터 다양한 가공상품 출시 예정

햇사레법인과 팜조아 손잡고 여름 계절과일 한계 뛰어넘는다

  • 웹출고시간2018.02.25 14:35:07
  • 최종수정2018.02.25 17:19:36

지난 20일 햇사레 법인 사무실에서 손준호 햇사레법인 대표와 황은경 팜조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팜조아와 '햇사레복숭아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햇사레법인, 대표 손준호)과 ㈜팜조아(대표 황은경)는 햇사레복숭아의 새로운 가공상품화를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햇사레법인 손준호 대표는 햇사레복숭아를 신뢰하고 사랑해준 소비자에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햇사레가 여름 계절 과일이란 복숭아 한계를 넘어 가공을 통해 연중 햇사레 복숭아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해 올해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햇사레복숭아는 과실 유통브랜드의 대표주자로 복숭아 원물에서 뿐만 아니라 가공산업을 통해 또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로 연계돼 산지 햇사레 가공원물 GAP인증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인증을 획득한 ㈜팜조아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가공시설에서 생산돼 소비자에게 맛과 건강으로 보답하는 햇사레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황은경 대표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 햇사레와 협약식을 맺게 된 만큼 복숭아 가공산업의 다양한 연구와 상품개발로 국내 복숭아 가공산업에서 햇사레법인과 이번 협약을 통해 최선을 다해 모든 소비자가 맛나게 드실 수 있도록 좋은 상품을 개발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햇사레법인은 충북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의 광역브랜드로 결성돼 있으며, 올해 복숭아 가공사업을 시작하면서 햇사레법인 경기지소를 이천시 햇사레농산물유통센터내 설립예정이며, 복숭아 가공산업을 통해 년 중 소비자를 찾아갈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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