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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3 19:03:27
  • 최종수정2018.02.23 19:03:27

23일 영동군 대회의실에서 관내 문화예술 및 종교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박세복 군수와 간담회를 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폭넓은 군민 소통의 장인 '통통통 간담회'가 23일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문화예술 및 종교단체 대표를 초청, 상생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격의 없는 대화로 군정 발전 방향 의견을 수렴하면서 군민참여 기반의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문화예술 및 종교단체 대표들에게 단체 운영의 애로 사항을 파악, 해결을 도와주고 각 단체 간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영동문화원, 영동예총, 기독교연합회, 불교연합회 등 문화예술 및 종교단체 대표 100명이 참석했다.

군은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영동문화원 보수, 영동문학관 리모델링, 영동국악체험촌 등에 관한 사업들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문화예술 및 종교 단체를 운영하며 느껴온 고충과 의견을 수렴하면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지역 문제점과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군민행복 증진과 문화예술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군정 방침인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군민화합과 미래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영동군의 현안과 군정발전에 대한 의견제시와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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