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노력과 열정이 있는 한 한계는 없다"

충주 출신 변호사 겸 방송인 임윤선씨 충주서 특강

  • 웹출고시간2018.02.23 19:06:27
  • 최종수정2018.02.23 19:06:27

충주 출신 유명 방송인인 임윤선 변호사가 지난 22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충주시 국공립·법인 어린이집 교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 출신 유명 방송인인 임윤선 변호사가 지난 22일 충주시 국공립·법인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공립·법인 어린이집분과 주관으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특강에는 국공립ㆍ법인 어린이집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 변호사는 이날 '무엇이 앞서가게 하는가!'를 주제로 "자신에게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며 지방출신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노력과 열정에 대하여 이야기 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가족이 보육업무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특강을 통해 "고등학교를 서울로 가면서 지방출신이라 서울 아이들과 경쟁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열심히 공부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고 했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겠다"며 "이번 특강이 언제나 아이들의 든든한 서포터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편, 단월초와 예성여중,이화여자외국어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2005년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 변호사는 지난 2012년 TV 퀴즈 프로그램에서 7연승으로 한국 퀴즈쇼 사상 최고액인 3억원의 상금을 받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현재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TV 교양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마련한 최재은 회장은 "이번 특강이 교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기쁘다"며 "보육 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명사 초청 특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