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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사랑 상품권 가맹점 확보 '주력'

오는 6월부터 12억5천만원 규모의 지역상품권 유통
5인 미만의 서비스업종 등 가맹점 등록 가능

  • 웹출고시간2018.02.23 19:17:02
  • 최종수정2018.02.23 19:17:0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역사상 처음으로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지역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가맹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다음달 30일까지 가맹점 집중 모집기간으로 정하고 군과 각 읍면 주관으로 상품권 홍보와 함께 가맹점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역 내 소상공인 보호와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2억5천만원 규모의 옥천사랑상품권을 유통한다.

5천원권과 1만원권 2종류로 발행되며, 상품권 사용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업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곳은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의 경우 상시근로자가 10인 미만, 서비스업 등의 그 밖의 업종은 상시근로자 5명 미만이면 모두 가능하다.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군 경제정책실과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된 가맹점은 별도의 가맹점 지정서와 인증 스티커가 배부되며, 군 홈페이지에 '상품권 사용 가맹점' 코너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보호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상품권 유통에 맞춰 소비자의 상품권 사용도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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