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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달까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해빙기 안전점검 전담 관리팀 등 운영

  • 웹출고시간2018.02.23 19:18:18
  • 최종수정2018.02.23 19:18:2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30일까지를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점검에 나선다.

군은 안전건설과장을 총괄팀장으로 전담 관리팀을 구성해 재난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기간에 연약한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이 반복됨에 따라 옹벽 및 기타 시설물이 탈락하거나 전도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절개지, 옹벽·석축,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사면, 노후주택 등이며,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큰 시설에 대해서는 집중관리 대상시설로 지정해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응급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 후 보수 보강을 실시하며, 안전관리가 소홀한 사업 현장 등은 시정조치, 공사 중지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를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에 예상되는 사고를 미리 방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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