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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계 수장' 청주상의회장 27일 선출

이두영 두진건설 회장 단독 출마 후보 거론

  • 웹출고시간2018.02.22 21:00:00
  • 최종수정2018.02.22 21:00:00
[충북일보=청주] 청주 등 도내 6개 시·군 지역 경제계를 3년간 이끌어갈 제23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에 누가 선출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22일 상공의원 선거를 무투표로 실시해 일반의원 71명, 특별의원 11명 등 모두 82명을 선출했다.

일반의원과 특별의원은 차기 청주상의회장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권한을 갖는다.

이들은 또 상공회의소의 각종 사업과 예산에 대한 심사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청주상공회의소는 일반의원과 특별의원을 공고하고 오는 27일 제23차 1차 임시의원 총회를 열어 차기 임원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회장 1명과 부회장 7명 이내, 감사 2명, 상임의원 20명 등을 선출한다.

이달로 임기가 끝나는 노영수 현 회장은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현재 차기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후보에는 단독 출마로 이두영 두진건설 회장(68)이 거론되고 있다.

이 회장은 투표를 진행하는 경선보다는 단독후보로 추대할 경우 회장직을 수락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상공회의소가 지난 9∼13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과 의원후보자 접수 결과 일반의원 71명과 특별의원 11명이 등록했다.

김창현 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오는 27일 상공의원들이 차기 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을 선출한다"며 "차기 임원선거와 관련해 특이사항이 없다. 경선이 될지, 아니면 단독후보가 될지는 임시총회를 개최해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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