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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차기 원장 후보 1순위 한헌석·2순위 조명찬 교수

이사회, 어제 후보자 선출
교육부 장관 임명시 취임

  • 웹출고시간2018.02.22 17:40:53
  • 최종수정2018.02.22 19:51:13

왼쪽부터 조명찬, 한헌석 교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차기 원장 후보에 전 병원장이었던 조명찬(60) 심장내과 교수와 한헌석(59)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2명이 선정됐다.

충북대병원 이사회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14대 병원장 후보 1순위로 한헌석 교수, 2순위로 조명찬 교수를 선출했다.

이사회는 두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들 중 교육부 장관의 임명을 받은 교수는 14대 충북대병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충북대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1순위인 한헌석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서울대병원 소아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

2순위 조명찬 교수도 한 교수와 같은 대학 출신으로, 서울대 의과대학 의학석사·의학박사를 취득한 뒤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충북대병원에서는 순환기내과장, 내과 과장, 진료지원부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13대 충북대병원장을 역임했다.

두 후보는 3년 전 13대 병원장 후보로 맞붙었다. 당시에는 조명찬 교수가 1순위로 추천돼 3년 간 병원장으로 병원을 이끌었다.

역대 충북대병원장을 살펴보면 후보자의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관례상 1순위 후보자가 임명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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