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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무지개다리 사업

5년 연속 주관 기관으로 선정

  • 웹출고시간2018.02.22 15:59:37
  • 최종수정2018.02.22 15:59:37

지난해 무지개 다리 사업 결과 발표회가 동부창고에서 열렸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8년 '무지개 다리 사업'의 지역 주관 기관으로 충북문화재단을 선정했다.

무지개 다리 사업은 문화 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 증진 정책의 대표 사업으로 충북문화재단에서 2014년부터 5년 연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다문화, 세대 문화, 하위 문화, 지역 문화 등과 같은 다양한 주체들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문화재단의 2018년 무지개 다리 사업은 '오색 빛깔 조약돌, 나란히 둘'이라는 주제로 조약돌 네트워크 협의회 및 문화 매개자 양성교육,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그간의 성과를 더 확산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충청북도 문화 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충북 문화 다양성 사업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8년에는 이 조례를 근거로 '문화 다양성 위원회'를 구성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확산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무지개 다리 사업은 우리 사회 내 다양한 소수 문화계층의 문화 표현 기회 확대와 다양한 문화 주체들 간 교류 및 소통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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