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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 무료 실시

토양검정으로 올 한해 과학영농 실천하세요

  • 웹출고시간2018.02.22 12:39:28
  • 최종수정2018.02.22 12:39:2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작물재배지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양이온, 전기전도도(EC) 등을 측정하며, 시비처방서를 발급해 적정시비량을 제공한다.

토양시료채취는 작물을 수확한 후거나 퇴비 비료를 뿌리기 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필지 당 5∼6개 지점의 토양에서 1∼2㎝의 표토를 걷어내고 15㎝ (과수는 30~40cm) 깊이의 흙을 500g 정도 채취해 골고루 섞어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토양검정은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토양검정 후 시비처방까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시비처방서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재배하고 있는 토양특성을 알고 싶은 농가 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희망농가에서는 분석결과를 활용해 시비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과학적인 토양관리를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양분석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730-4943)으로 하면 된다.

지난해 2천414점의 토양검정을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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