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창간특집]김병우 36.1% 우세

차기 충북교육감 적합도
심의보 9.5%·황신모 8.3%
부동층 46% 표심 안갯속

  • 웹출고시간2018.02.20 22:00:00
  • 최종수정2018.02.26 16:17:52
[충북일보] 차기 충북도교육감으로 적합한 인물로 김병우 현 교육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본보가 칸타 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충북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김 교육감은 교육감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 36.1%의 지지를 받았다. 심의보 충청대 교수는 9.5%,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은 8.3%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지지 후보 없음(25.4%)', '모름·무응답(20.5%)'의 비율은 45.9%로 아직 지지하는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 비율이 높았다.

김 교육감은 대부분 계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40대(43.9%)와 50대(41%), 자영업(44.8%), 주관적 경제계층 상·중상층(43.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4.9%)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었다.

다만, 진보성향으로 분류되고 있음에도 김 교육감은 진보층에서 45.5%의 지지에 그쳤다.

심 교수는 학생(12.2%), 주관적 경제계층 상·중상층(13.5%), 보수층(12.0%), 바른미래당 지지층(15.7%)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황 전 총장은 보수층(13.1%), 자유한국당 지지층(19.0%)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