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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2017 건설공사 실적신고

㈜대원 기성액 1천764억 원, 실적 1위

  • 웹출고시간2018.02.20 18:18:45
  • 최종수정2018.02.20 18:18:45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2017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대원이 기성액 실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회원사 393개사 중 391개사가 신고를 마친 가운데 기성액이 100억 원 이상인 업체는 54곳, 기성액이 없는 업체는 14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계약액이 없는 업체는 10곳이었다.

㈜대원 기성액 1천764억 원으로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원건설 1천446억 원, ㈜두진건설 1천178억 원 순이다.

신규 SOC사업의 증가가 아닌 도내 또는 타 지역 산업단지 조성공사 수주액이 반영돼 토목공사의 신규수주액이 증가했다.

건축공사는 주택경기 불황에 따른 신규 민간건축사업이 줄면서 덩달아 감소했다.

회원사 상위 10% 업체의 신규수주액은 1조1천988억 원, 총 기성액은 1조4천153억 원으로 전체 대비 각각 50.63%와 56.14%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충북지역 건설업체 대부분이 중소업체이기 때문에 소규모 신규물량 확대와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한 예산증액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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