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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3월 착공

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 키즈카페, 중대본부 등 행정복합기능

  • 웹출고시간2018.02.20 16:46:46
  • 최종수정2018.02.20 16:46:46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조감도.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민의 숙원사업인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이달 말 준비를 끝내고 마침내 3월 초 착공한다.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586-4번지 일원)는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8,105㎡, 연면적 3,715.28㎡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 키즈 카페, 중대본부 등 행정복합기능을 갖춘 시설로 신축되며, 1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9년 6월 개소 예정이다.

음성읍의 랜드 마크가 될 신축 행정복지센터는 설계공모를 거쳐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고, 파고라 등 주민 쉼터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장소를 제공하며, 인근 음성 문화예술회관과의 연계성을 통해 각종 행사시 주차부족 문제를 해결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설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건축물로 예비 인증돼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예산 절감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장애물에 의한 이용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신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및 문화 복지 공간을 제공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15만 음성시 건설이 조기에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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