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만성 피부질환자 무료 이동진료 받으세요

한센복지협회 피부과 전문의 진료

  • 웹출고시간2018.02.20 11:28:35
  • 최종수정2018.02.20 11:28:35

20일 음성군보건소에서 한센복지협회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를 하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20일 보건소 1층 결핵실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충북·세종지부와 연계해 만성 피부질환자를 위한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했다.

연중 6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는 무료 이동 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충북·세종지부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보건소를 출장·방문해 진료 및 투약하는 것을 말한다.

무좀, 습진, 가려움증, 잘 낫지 않는 상처 등 피부 관련 모든 질환에 대해 즉석에서 약을 처방해 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센병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없이 어떤 연령에서나 피부, 말초신경계 등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킨다"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정기적인 진료 및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만약 증상이 있다면 오는 4월 26일에 예정돼있는 무료 이동 진료 시 꼭 진료를 받거나 가까운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