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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0 13:08:15
  • 최종수정2018.02.20 13:08:15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조감도.

ⓒ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사업이 순항 중이다.

2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착공한 신청사는 총 199억원을 투입, 201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그동안 군은 현재 청사의 노후 된 시설과 연구시설 미비, 주민 교육 공간 및 주차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농기계임대사업장과 실증시험포, 병해충 예찰포 등이 분산돼 있어 직원들과 농업인들이 불편을 느끼는 등 신청사 건립은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다.

신청사는 진천읍 삼덕리 삼덕리 789-1번지 일원에 4만6천426㎡ 부지에 3개 건물, 지하1층과 지하3층 총 연면적 5천327㎡의 규모로 지어진다.

농업기술센터 신청사가 완공되면 3개 건물에 토양 검정실, 병해충 진단실, 쌀 분석실, 미생물 배양실 등 과학영농시설을 갖추고 생활과학관, 농업인 교육시설 및 농기계임대사업장이 함께 들어서 그동안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또 6차 산업의 핵심이며 농업인들의 숙원이던 농특산물가공지원센터도 들어서 농가소득 증대도 기대된다.

향후 지역농업의 중추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 개방적 공간으로 탈바꿈 하기 위해 녹색건축인증, B/F(장애없는 생활환경)인증, 신재생에너지(태양광)설비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

송기섭 군수는 "신청사가 완공되면 군의 특화작목 육성 및 농업전문인력 양성 등 새로운 농업환경변화에 대응 할 진천군의 백년도약 꿈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진천군 친환경 농업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빙침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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