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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모유수유 클리닉 및 임부출산 준비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8.02.20 13:10:08
  • 최종수정2018.02.20 13:10:08

지역 임신부들이 진천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출산 프로그램에 참여해 산전 교육을 받고 있다.

ⓒ 진천군보건소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는 관내 임신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클리닉 및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산전 준비 과정을 통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유지 및 심리적 적응 효과 증진을 위해 진행 한다.

모유수유클리닉 및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 및 실습을 통해 임신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분만의 두려움을 줄여, 건강한 아기의 출산과 양육을 도모하고 모성역할에 대한 자신감이 상승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는 산전교육이다.

군 보건소 및 혁신도시보건지소에서 매주 화요일 2시간정도 진행되며, 한 기수 당 7주 과정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교육, 임신부 요가 및 호흡법 배우기, 태교수업,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장점 교육, 올바른 수유자세 및 유방관리법, 아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실시한다.

이 교육은 군 보건소는 오는 3월 6일부터, 혁신도시보건지소는 오는 4월 24일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참여희망자는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또는 전화접수(전화 539-7363번)하면 된다.진천군보건소 조소연주무관은 "임신은 여성으로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인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급격한 체형변화, 정서적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산전관리 및 교육에 많은 임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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