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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우리 쌀 활용교육 실시

한 그릇 뚝딱 든든한 밥상 교육으로 쌀 중심 식생활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8.02.20 11:18:22
  • 최종수정2018.02.20 11:18:22

보은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쌀 활용교육을 받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19일부터 3월 2일까지 향토 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 그릇 뚝딱 든든한 밥상 메뉴'와 '영양 만점 맛있는 디저트 메뉴'라는 주제로 쌀을 활용해 밥돈까스, 쌀갈비찜, 쌀푸딩 등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쌀 활용 교육 후 향토 음식연구회원들은 보은군 자원봉사릴레이와 연계해 쌀 활용 교육에서 배운 조리법을 활용해 음식을 만들어 관내 요양병원 노인들을 위해 건강식으로 활용을 계획 중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당 쌀 소비량은 30년 전인 1986년도에는 1인당 142.4㎏을 소비했으나 2017년도에는 1인당 70.9kg을 소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공급과잉 시대에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통해 지속해서 쌀 소비량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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