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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개최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추진 계획 다뤄

  • 웹출고시간2018.02.19 18:09:20
  • 최종수정2018.02.19 18:09:20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19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9일 '2018년도 제1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지난해 주요사업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 등이 다뤄졌다.

인적자원개발위는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도내 인력 및 교육훈련 수급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6개 공동훈련센터와 함께 3천829명의 재·구직자를 대상으로 기계, 전기·전자, 반도체, 바이오, 태양광,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80개 교육·훈련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하나로 충북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혁신프로젝트 △충북일자리72포럼 △충북지역고용전략수립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일학습병행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역량개발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충북의 고용거버넌스 리더로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일학습병행제, NCS기업활용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요구하는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충북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위원 19명이 참석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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