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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19 10:51:25
  • 최종수정2018.02.19 10:51:25

단재 신채호 선생

[충북일보] 단재 신채호 선생 순국 82주기 추모식이 21일 오전 10시30분 충북 청주시 낭성면 귀래리 단재 영당에서 열린다.

신채호 선생은 대전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을 낭성면 귀래리에서 보냈으며 이곳에 영당과 묘소가 있다. 1905년 성균관 박사에 임명되었다가 하룻만에 사직하고 계몽운동을 펼치다 황성신문 논설위원으로 위촉되어 언론인으로 명성을 날렸다.

최초의 한국 고대사로 평가받는 독사신론을 불과 29세에 발표하였으며 독립운동을 하다 체포돼 1936년 2월 만주국 여순 감옥에서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단재 선생 약력 보고, 헌사, 추모사, 헌화 및 분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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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