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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18 17:26:23
  • 최종수정2018.02.18 17:26:2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가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공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한국 네트워크에 가입, 활동을 시작했다.

올 상반기에는 '공예도시 청주'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해 학술 용역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공예도시 초청 국제교류 행사를 연다.

시는 국내외 창의도시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한 신뢰관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가입 여부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총회에서 결정된다.

네트워크에 가입되면 유네스코 공식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UCCN에 가입하면 국내외 도시 간 공식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에 기반 한 학술, 전시, 교육, 산업분야 교류가 확산될 것"이라며 "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공예프로젝트의 중장기발전방안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공예 및 민속예술, 문학, 디자인, 음식, 영화, 미디어아트, 음악 등 7개 분야다. 2018년 1월 현재 전 세계 72개국, 180개 도시가 가입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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