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2.18 17:47:36
  • 최종수정2018.02.18 17:47:37
[충북일보] 충북지역 고용률이 지난해 9월을 정점으로 연속 하락해 60%대 마저 무너졌다.

반대로 실업률은 5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2%대로 올라섰다.

충청지방통계청의 '2018년 1월 충북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충북의 1월 취업자 수는 82만 2천명으로 59.5%의 고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88만3천 명이 취업해 고용률 65.1%를 보인 것을 정점으로 다섯 달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실업자는 1만9천 명으로 전달보다 무려 4천 명이 늘었다.

실업률도 지난해 9월 1.3%에서 다섯 달 연속 상승해 배에 육박하는 2.3%까지 치솟았다.

경제활동인구는 84만1천 명으로 전달(85만7천 명)보다 1만6천 명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9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8천 명(6%)이 증가했고, 여자는 34만4천 명으로 8천 명(-2.2%)이 줄었다.

경제활동 참가율도 60.9%로 전달(62.1%)보다 1.2%p낮았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4만 명으로 지난달(52만4천 명)과 비교해 1만6천 명(3.1%)이 늘었다.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는 138만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1천 명(0.8%) 증가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1주간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4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천 명(5.4%), 1주간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66만 명으로 1만9천 명(3.0%)이 각각 늘었다.

일시휴직자는 1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천 명(-13.5%)이 줄었다.

1주간 평균 취업시간은 41.5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4시간(-1.0%) 감소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