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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부패방지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업무 투명성,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 노력 등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18.02.18 14:38:17
  • 최종수정2018.02.18 14:38:17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해 6월 '빛가람 청렴문화제' 를 공동 개최하는 등 청렴클러스터 활동 강화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매년 국민권익위에서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 및 성과다.

aT는 Ⅲ그룹(직원 500명 이상 1천 명 미만)부문에서 2등급을 달성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aT는 지난해 청렴옴부즈만 제도 도입, 청렴정책 참여 인센티브 강화, 자체 청렴강사를 활용한 청렴교육 내실화, 빛가람 청렴문화제 공동개최 등 청렴클러스터 활동 강화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또 '민간창고 위탁 보관관리 운영지침'제정을 통한 보관료 절감으로 국가재정 효율성을 제고했다.

아울러 '제안서 평가위원 선정시스템'을 구축해 평가위원의 투명한 선정 및 운영절차를 확보하는 등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김명곤 aT 감사는 "국민권익위로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전 임직원들이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한 결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렴실천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청렴문화 선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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