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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 3월 5일 개원

보육정원 50명에 입소 예정자 22명 예상

  • 웹출고시간2018.02.18 14:58:32
  • 최종수정2018.02.18 14:58:32

오는 3월 5일 개원 예정인 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 전경.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설치 여부를 두고 논란을 겪은 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이 오는 3월 5일 드디어 개관한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직장어린이집은 사업비 14억1천만 원을 들여 연면적 499.65㎡에 지상 1층 규모로 신축됐다.

제천시청 1주차장에 마련된 어린이집은 보육실 8실과 원장실, 교사실, 식당, 주방, 세탁실, 화장실 등 최신 시설을 갖췄으며, 보육정원은 50명이다.

직원자녀 중 1세 이상 5세 이하의 영유아가 입소대상으로 현재 4개 반 22명이 입소를 희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이 개원하면 보육부담 경감을 통해 직원들이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보육부담 경감 및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상시근로자 500명(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이상의 사업장에 직장 보육시설 설치를 의무화 하는 영유아보육법을 지난 2015년 1월 개정했다.

제천시 직장어린이집은 신설 예산을 놓고 시와 시의회가 이견을 보이면서 진통을 겪은 끝에 2016년 10월 임시회에서 신축예산이 통과됐다.

국공립어린이집인 제천시 고명동 한천어린이집(1990년 개원)은 2월 21일 졸업식을 끝으로 폐원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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