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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뜩이는 생각으로 新소득원 개발한다

증평농기센터, 女 농업인 대상
농산물 가공 기술교육 실시
오는 4월까지 2개반 운영 예정
향토문화 계승·소득 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8.02.18 13:53:25
  • 최종수정2018.02.18 18:32:53

여성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 실습을 받고 있다.

ⓒ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오는 4월까지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조리과학실에서 농산물 가공제품 아이디어 발굴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농산물 가공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산과 가공을 접목하는 6차 산업에 대비해 새로운 소득원 개발 기회 제공과 일거리 창출 촉진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약용식물 활용 농산물가공실습과 우리 쌀 활용 퓨전 떡 가공 등 총 2개 반으로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 여성농업인 35명이 참여하는 약용식물 활용 농산물가공실습 교육은 오는 3월 28일까지 총 8회 운영된다.

교육은 △한방소화제 만들기 △홍삼환 만들기 △빈혈에 좋은 사물탕 만들기 △공진단 만들기 등이다.

우리 쌀 활용 퓨전 떡 가공과정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총 25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 13일까지로 총 9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퓨전 떡 이론 △퓨전 찜 케이크 만들기 △설기 만들기 △미니 떡 케이크 만들기 등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퓨전 떡 요리 제작사 3급 자격증 과정이 병행돼 여성 농업인의 자격증 취득도 도울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 여성농업인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활동기회를 제공해 향토음식문화 계승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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