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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13 17:25:25
  • 최종수정2018.02.13 17:25:25

흥덕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쌀(백미 4천200㎏)을 어려웃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 흥덕새마을금고
[충북일보=청주] 흥덕새마을금고는 13일 봉명1·봉명2·송정동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 4천200㎏을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회원 및 임직원들이 펼친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IMF 외환위기 이후 어려운 이웃을 돕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참여 속에 추진된 지역사회 환원사업이다.

흥덕새마을금고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좀도리 모금액 및 쌀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1천700명에게 9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쌀 2만㎏을 지원했다.

김정복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 진정한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며, 서민들을 위해 늘 희망과 행복을 나눠주는 든든한 금고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봉명1·2동장은 "관내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이웃인 흥덕새마을금고가 있어 다행스럽다"고 화답했다.

흥덕새마을금고는 현재 3만여 명의 회원과 총자산 1천800억 원, 공제자산 2천700억 원을 가진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 매년 지역문화축제 지원과 장학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노인정 지원사업 등 사회환원사업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의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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