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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13 16:39:55
  • 최종수정2018.02.13 16:39:5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가 13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복지분야 공약으로 청주형 기초보장제도 도입을 약속했다.

천 교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30%에서 40%까지 확장하겠다"며 "생활이 어려우나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제외된 사람 중 확대 기준에 맞는 사람에게 맞춤형 생계급여 기준액의 15~35%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가구 수준과 보험료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저소득층 건강보험료를 받을 수 있다"며 "일정 기준에 부합해도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천 교수는 치매 노인에 대한 강화 대책으로는 "보건소별로 치매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일대일 매칭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천 교수는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저출산 관련 예산 확대,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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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