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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복싱팀 김성일 감독·김인규 선수, 대한복싱협회 유공자 선정

김성일 감독 지도자상, 김인규 선수 최우수선수상 받아

  • 웹출고시간2018.02.13 11:08:26
  • 최종수정2018.02.13 11:08:26

김성일 감독, 김인규 선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김성일(59) 감독과 김인규(25) 선수가 복싱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대한복싱협회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13일 경기도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린 대한복싱협회 2018정기총회에서 최우수선수상과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충주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복싱팀을 이끌고 출전해 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창단 4년 만에 전국 최강의 복싱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선수는 97회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이 대회 6년 만에 한국복싱에 메달을 안겼으며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김 감독은 "충주시와 충주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충주가 복싱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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