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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12 17:51:11
  • 최종수정2018.02.12 17:51:1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농어촌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서 소득기준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이하인 가구다.

시는 화장실 개조와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경사로 설치 등 장애 유형에 맞는 주택 개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총 30가구를 선정해 1억1천400만 원(가구당 38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및 청주시 복지정책과 주거급여팀(043-201-18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급여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 및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비 지원사업 외에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시 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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