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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무료 건강검진

오는 28일까지, 학령기 아동 100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8.02.12 13:11:27
  • 최종수정2018.02.12 13:11:2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28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취약계층 학령기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건강검진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인 제천서울병원과 연계해 기초검사, 요혈액검사, 간기능신장검사 등 종합검진과 A·B형 간염 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발육상태를 점검해 적기에 필요한 프로그램(안과 정밀검진, 안경지원, 비만관리, 영양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건강검진은 대상 아동의 전인적 발달 지원을 위한 필수프로그램으로 기초 상담 및 종합 검사를 통해 질병을 조기 예방하고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검진비는 대상자 1인당 4만원은 드림스타트가 지원하며 그외 초과비용은 검진의료기관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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