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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12 14:22:13
  • 최종수정2018.02.12 14:22:13

출동 119, 우리가 간다 원화 전시회가 청주청원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도서관은 사계절 출판사의 일과 사람 시리즈 중 '출동 119, 우리가 간다' 원화 11점을 22일까지 1층 아동자료실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자신을 희생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가장 먼저 출동하는 소방관의 생활과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자 사계절 출판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출동 119, 우리가 간다는 구급차 안은 어떻게 생겼는지, 화제 진압은 어떻게 하는지, 소방관은 어떤 옷을 입고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지 등의 궁금증을 작가의 꼼꼼한 취재를 통해 세심하게 그려나간 다양한 소방관들의 모습들이 담겨있다.

청주청원도서관 측은 "책 속의 원화를 접하여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고 원화에 대해 직접 감상하므로 도서관의 책을 좀 더 소중히 다루는 계기가 되도록 이번 전시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한림출판사, 길벗어린이, 미래아이 등의 출판사 후원으로 12월까지 월마다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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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