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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카드 한 장으로 누리는 문화생활

문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

  • 웹출고시간2018.02.11 14:11:11
  • 최종수정2018.02.11 14:11:1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문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6세 이상 12. 12. 31 이전 출생자)로, 특히 올해부터는 연간 지원액이 개인당 6만원에서 7만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과 문화누리카드의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본인인증 수단이 있을 때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반 구매, 영화·공연·전시 관람, 여행(숙박, 철도, 고속버스, 시외버스, 놀이공원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 관람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군청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로 하면 된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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