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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11 13:50:04
  • 최종수정2018.02.11 13:50:04

지난해 영동의 농업인들이 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에서 포도교육을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18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을 운영하며, 포도학과 신입생 40명을 모집한다.

최근 인기 품종인 샤인머스켓 등을 비롯해 포도에 관한 재배 신기술과 체계적 농가 소득 방안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월 2회 정도, 총 20회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이론교육 11회, 실습교육 2회, 현장견학 7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지식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군에 거주하고 영농기반을 갖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입학원서와 농지원부, 증명사진을 구비해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으로 2월 23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조원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리더를 양성해 농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관심있는 지역 농업인 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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