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작년 세종시당 당비, 민주당이 한국당보다 44% 많아

이해찬 국회의원 후원회원 기부금은 2억5천843만원

  • 웹출고시간2018.02.08 15:14:04
  • 최종수정2018.02.08 16:19:06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해찬 국회의원의 후원회원들이 이 의원에게 낸 연간 기부금이 2억5천843만 원이었다.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정당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지난해 살림살이 내역이 밝혀졌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17년도 정당 및 국회의원 등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 자료를 8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여기에는 작년 대통령 선거(5월 9일) 이후인 5월 30일부터 12월말까지 약 7개월 간 각 정당의 수입·지출, 국회의원(이해찬) 후원금과 지출 내역 등이 올라 있다.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여당(더불어민주당)의 수입은 △당비 1천888만 원 △중앙당 보조금 2천344만 원 △기타 지원금 5천804만 원 등 모두 1억3천823만 원이었다.

지출은 △사무처 직원 인건비 5천155만 원 △사무소 설치·운영비 2천337만 원 △조직 활동비 2천136만 원 등 모두 9천658만 원이었다. 재산은 5천624만 원에 달했다.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경우 수입은 △당비 1천314만 원 △중앙당 보조금 3천820만 원 △기타 지원금 4천104만 원 등 모두 1억313만 원이었다.

지출은 △사무처 직원 인건비 6천675만 원 △사무소 설치·운영비 1천815만 원 △조직 활동비 702만 원 등 모두 9천265만 원이었다. 재산은 3천475만 원이었다.

따라서 당원들이 내는 당비와 조직 활동비는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보다 574만 원(43.7%)많은 반면 직원 인건비는 1천520만 원(22.8%)더 적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해찬 국회의원의 후원회원들이 낸 연간 기부금은 2억5천843만 원에 달했다.

세부 내역은 오는 5월 8일까지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면 누구든지 열람할 수 있다. ☏044-868-1390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