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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8 14:04:51
  • 최종수정2018.02.08 17:56:0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8일 진천군청에서 충청지방통계청과 '진천군 경제지표조사' 통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찬우 충청지방통계청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통계 개발과 이를 활용한 개발계획 활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통계 개발 사업은 통계청, 행자부, 지자체 협력으로 지역단위 조사통계 확충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 전국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협약을 통해 진천군은 행정자료 공유, 매뉴얼 작성, 통계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한다. 충청지방통계청은 경제지표조사 통계 개발과 표준 매뉴얼 개발, 보급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진천군 경제지표조사'는 오는 3월 사전 준비 후 7~8월에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며, 12월 결과를 공표하며 조사 결과는 지역통계 표준 매뉴얼로 작성돼 지방자치단체에 보급된다.

송기섭 군수는 "그동안 국가통계는 전국단위로 생산돼 종합적이고 개괄적으로만 활용됐지만 이번 지역통계 개발로 맞춤형 통계를 생산할 수 있게 돼 효율적이고 선제적 시책 수립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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