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설 맞이 영동 농특산물 수도권 도시민 공략

서대문구청·용산구청 등서
14일까지 직거래 장터 운영
사과·곶감·와인 등 판매

  • 웹출고시간2018.02.08 11:22:23
  • 최종수정2018.02.08 18:56:41

영동군이 수도권 자매결연한 오산시청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수도권 자매결연지인 서대문구청, 용산구청, 중구청 등 서울과 오산시청 등에서 도시민을 상대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는 영동대벤처식품, AMS미래농업, 임푸르츠, 효성영농조합법인, 사과망태기, 감알엔디, 과수농가 등 7개 업체와 농가가 참여중이며, 판매품목은 사과,곶감, 와인, 포도즙, 사과즙 등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7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세우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기회다.

군은 영동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판촉 홍보 활동으로 대도시 소비자 신규고객 유치와 안전 먹거리를 공급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영동의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농특산물 판매가격을 소매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고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과 직거래 활성화로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2억여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금년에는 지난해 매출액보다 증가한 2억7천만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와의 우호관계 증진은 물론, 영동군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영동포도축제, 영동포도 수도권 판촉행사, 수도권 자매결연 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 등으로 브랜드 명품화와 영동의 농특산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