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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주신협 26차 정기총회 성료

백영자 조합원 '청주시장 표창' 등 우수조합원 시상식도 함께 열려

  • 웹출고시간2018.02.07 18:10:01
  • 최종수정2018.02.07 18:10:01
[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이 제26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남청주신협은 7일 약 1천여 명의 조합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백영자 조합원에게 청주시장 표창장을, 임영애 조합원 외 4명에게 우수조합원 표창장을, 최혜윤 남청주신협 직원에게 우수직원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 제2부에서는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의 건 등 모두 5개의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남청주신협은 2017년도 결산결과 총자산,당기순이익,대출금,온라인예금, 예적금, 순자본, 이익잉여금 부문 등 충북7관왕을 달성했다.

이 중 총자산은 도내 80여개 신협중 10년째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최초로 총자산 3천억 원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는 직원들이 매년 실시하는 뉴-하모니 운동을 통한 목표관리실적 추진과 관할지역 상권분석을 통한 상가 주거래 계좌를 유치한 결과다.

또 당기순이익 역시 매년 10억 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데 이는 대출채권의 사전, 사후관리를 통한 부실채권 최소화와 건전한 자금운용으로 이뤄낸 결과다.

특히, 순자본(이익잉여금 등)이 130억 원에 육박하는 남청주신협의 실적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것이어서 더욱 값지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항상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충북 최고의 신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조합원의 편익과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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