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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우리쌀 제과제빵교육 '호응'

오는 27일까지 주 2회 진행 예정

  • 웹출고시간2018.02.07 10:55:16
  • 최종수정2018.02.07 10:55:16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쌀로 만드는 제과제빵 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우리쌀 제과제빵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이용해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과제빵 실습교육으로 쌀초코칩쿠키, 잡곡쌀식빵, 생크림 쌀케이크, 옥수수 쌀모닝롤, 감자쌀포카치아, 흑미젤라또 등을 만든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영양학적으로 밀가루보다 10여 가지 영양성분이 더 많이 포함된 완전식품인 쌀을 이용한 건강한 간식문화 확산과 이를 통한 쌀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이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인 옥수수, 감자, 흑미 등을 활용한 다양한 쌀가루 가공식품을 연구·개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우리쌀 제과제빵 기술을 배워 가족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수강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쌀 소비 확산과 건강한 식문화가 정착되는 바람직한 식생활 교육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우리쌀 제과제빵교육은 오는 27일까지 주 2회(화·금)에 진행된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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