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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소기업에 이차보전금 지원

이차보전 금리 지원으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웹출고시간2018.02.06 13:39:03
  • 최종수정2018.02.06 13:39:0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투자자금 지원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융자추천하고 대출금 이자의 일부를 시가 보전하는 이차보전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올해 대출규모는 100억 원이며 대출금에 대해 업체당 최대 5억 원을 3년간 이차보전금리 4%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천시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 공장으로 6개월 이상 실제가동 중인 중소기업체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로 제천시 투자유치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업체는 기업 건정성, 기술 및 품질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를 통해 선정하며 여성경영인 기업은 우대 적용된다.

제천시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161건 410억5천800만원을 융자추천하고 49억여 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해 관내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좋은 조건으로 이차보전금을 지원해주고 있어 관내 기업체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는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해 상반기에 집중 지원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차보전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641-66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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