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2018년도 직불제 신청 접수

경영체 등록과 동시 접수로 신청 간소화
2월~4월20일까지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지급신청 받아

  • 웹출고시간2018.02.06 16:20:44
  • 최종수정2018.02.06 16:20:4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2018년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지급신청을 받는다.

시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변경) 신청과 직불제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동사무소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동접수창구를 개설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직불제 사업은 밭고정직불제의 경우 ha당 지급단가는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진흥지역과 비진흥지역을 구분해 ha당 진흥지역은 63만7천844원, 비진흥지역은 47만8천383원이 지급된다

조건불리직불금 단가도 ha당 농지는 5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초지는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아울러 기존 조건불리직불금의 20%를 마을공동기금으로 적립하는 것은 최소 10%까지 자율적으로 적립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농지소재지 읍면동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불제 신청기간 이후에는 추가신청·접수를 받지 않는 만큼 미신청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농가 스스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쌀직불금으로 6천438농가에 51억6천100만원, 밭농업직불금으로 6천443농가에 16억7천600만원, 조건불리직불금으로 1천31농가에게 3억7천300만원 등 총 72억1천100만원을 지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