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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6 16:13:54
  • 최종수정2018.02.06 16:13:5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원예·유통농가의 경쟁력 및 소득 향상을 위해 팔을 걷었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원예·특작 생산기반 구축사업, 증평인삼 경쟁력 강화사업, 브랜딩 강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 원예·유통산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원예·특작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8억원을 투입해 △지역특화작목육성사업 △고품질 고추생산 기반구축사업 △맞춤형 원예생산시설 설치보급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ICT융·복합 스마트팜 시설지원 사업 △과수 생산자재 및 품질강화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브랜딩 강화 사업에 총 4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증평인삼판매장 활성화를 위한 농촌관광패키지여행 유치 △증평군 대표 브랜드'증평장뜰','선애삼' 포장재 지원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직거래 판로 확대 △ 수출 마케팅 지원을 통한 일본, 대만 등 해외수출 확대 △시대적 소비 패턴에 맞는 모바일 마케팅 사업 지원 등 이다.

군은 특히 올해 증평의 대표 농·특산물인'증평인삼'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인삼농가의 부담을 줄여주는 경영비 지원 사업 △인삼생산 유통시설현대화사업 △지력증진제 공급 △자재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증평인삼'의 위상과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GAP안전성 분석비 및 검사비 지원,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농업인 PLS제도(농약잔류허용기준)교육 등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지역이 되도록 다양한 농업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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