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2.06 16:16:34
  • 최종수정2018.02.06 16:16:34

보은 전통5일장 노점상인회 회원들이 5일 보은읍을 방문해 쌀 50포대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이웃 사랑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보은읍 전통 5일장 노점상인회는 지난 5일 보은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쌀 4kg짜리 50포대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완호 대표는 "추운 겨울 우리도 어렵게 장사하고 있지만, 우리 보다 더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어 노점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아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안면 의용소방대도 지난 5일 관내 경로당 13곳에 떡국 떡 16상자(120kg)를 전달했다.

면 의용소방대는 해마다 설 명절이 다가오면 마을 어르신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떡국 떡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 지난 2일에는 산외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소량이지만 촌노의 마음을 담아 전합니다"는 메시지와 함께 라면 30상자를 산외면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과 라면은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보은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