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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내버스 노선 11일부터 일부 개편

오창과학단지~분평아파트단지 운행 ↑
내수역 출발 시내버스 신설 등

  • 웹출고시간2018.02.06 16:17:00
  • 최종수정2018.02.06 16:17:0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시내버스 일부노선이 오는 11일부터 일부 개편된다.

시는 신·구 도심지 주민의 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6개사와 협의를 거쳐 노선을 부분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오창과학단지에서 분평아파트단지로 운행하는 713번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

증평에서 출발하는 105번 시내버스는 출발지부터 만원 운행해 그동안 내수지역 주민들은 승차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에 출근시간대 내수역에서 출발하는 노선이 신설됐다.

811-1번 버스는 성화2지구 다안채 아파트 정문까지 경유토록 조정됐다.

이번 노선개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청주시교통행정포털(parking.cheongju.go.kr)과 BIS홈페이지(dcbi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편으로 내수, 오창, 성화2지구 주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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