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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5 15:15:38
  • 최종수정2018.02.05 15:15:3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결핵 후진국 오명을 탈피하고자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이동검진은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청산면 대사리 외 21개 마을로 검진 차량이 직접 찾아가 마을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흉부 X-ray 촬영 등의 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흉부X-선 촬영 후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 검사를 실시하고 결핵 확진검사를 시행하는 등 결핵 전파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가족과 이웃에게 전염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만큼, 조기발견에 따른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라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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