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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회인향교 전면 새단장

5억8천여만원 들여 대성전 해체보수 완료

  • 웹출고시간2018.02.05 10:09:49
  • 최종수정2018.02.05 10:09:49

해체보수한 보은 회인향교 대성전에서 정상혁 군수가 고유제를 지내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5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회인향교 대성전 해체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군은 지난 2016년 7월 착공에 들어간 회인향교 대성전 해체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4일 고유제를 치렀다.

이번 고유제는 군에서 5억8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한 회인향교 대성전과 주변계단 정비를 완료함에 따라 새단장을 알리는 의미로 치러졌다.

회인향교는 봄, 가을로는 4성 18현을 모시는 석전제가 열리며, 주변 회인 사직단과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문화재다.

군은 회인향교 대성전 새 단장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랜 세월 동안 대성전은 건물 지붕이 빗물이 새고 풍화로 대들보와 서까래가 낡아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되는 등 사용에 불편이 컸는데, 해체 보수공사를 무사히 마쳐 준공 됐으니. 모두가 소중하게 사용하고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인향교는 회인면 부수리에 위치하며, 조선 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 건물의 배치는 전학후묘(前學後廟)라 해 앞에는 유교 교육을 위한 강당인명륜당과 뒤편에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는 대성전이 배치되어 있으며, 1981년 12월 2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6호로 지정됐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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