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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독일 암비엔테(Ambiente) 소비재 박람회 15년 연속 참가

명품브랜드 '프라우나'

  • 웹출고시간2018.02.04 15:05:24
  • 최종수정2018.02.04 15:05:24

한국도자기 신제품 프라우나 '제레미 컬렉션'

[충북일보] 한국도자기가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시회(ambiente 2018)'에 부스 참여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전세계 4천800여 업체가 참석할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일부터 열리며 약 150개국에서 14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자기 '프라우나'는 최고급 명품 컨셉 제품들만 전시하는 '럭셔리 다이닝(luxury dining)'명품관에 부스(Hall4.1/G03)가 마련된다.

지난 2004년 첫 단독 부스 참가 이후 올해로 15년째 참가해 의미가 더욱 크다.

한국도자기는 현장에서 암비엔테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라우나의 '제레미 컬렉션'을 메인 제품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 제품은 '귀족의 만찬'이라는 주제로 17세기 바로크 양식의 패턴을 골드위에 골드를 얹는 한국도자기만의 독보적인 레이어 전사기술을 사용해 표현했다.

부드러운 곡선이 있는 클래식한 쉐입과 24K 골드 핸드페인팅의 조화로 고전적인 웅장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한국도자기는 프라우나 인기 라인들과 트위그 뉴욕 신제품들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뛰어난 제품력과 수려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프라우나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도자기는 기존 바이어 상담 및 해당 전시회에 방문한 신규 바이어 발굴을 목표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암비엔테는 전세계 바이어가 주목하는 소비재 박람회로,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업계의 동향과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계 최고의 품질력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국도자기만의 장인정신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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