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1천847명 모집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18.02.04 14:09:43
  • 최종수정2018.02.04 14:09:43

제천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중 초등학교 급식도우미로 참여한 노인들이 아이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2018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사업유형에 따라 공익형 1천410명, 시장형 237명, 인력파견형 200명 등 총 1천847명을 선발한다.

이는 노인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해 보다 모집 규모가 17%(272명) 확대됐다.

참여 자격은 관내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며 시장형 및 인력파견형은 만 60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다.

참여신청은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니어클럽으로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노노케어행복지키미 △취약계층지원 △공공시설봉사 △공동작업형 제조판매업 △스쿨존교통지원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읍면동 별 분리수거장 환경정리와 골목길 청소 등 신규 사업 운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를 공급해 봉사를 통한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